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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ng 독서노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독서노트

by C.Sang 2021. 1. 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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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글귀 정리한 내용입니다.::)


내가 묻고 삶이 답한다.

'삶에 대한 해답은 삶의 경험들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자신이 여행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행이 우리를 만든다.'


퀘렌시아(Querencia)
:투우장 한 쪽에는 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구역

;피난처, 안식처

P.15

삶은 자주 위협적이고 도전적이어서 우리의 통제 능력을 벗어난 상황들이 펼쳐진다. 그 때 우리는 구석에 몰린 소처럼 두렵고 무력해진다. 그럴때마다 자신만의 영역으로 물러나 호흡을 고르고, 마음을 추스리고,살아갈 힘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숨을 고르는 일은 곧 마음을 고르는 일이다.


인도의 오래된 경전 <아슈타바크라 기타>

삶의 파도들이 일어나고 가라앉게 두라. 너는 일을 것도 얻을 것도 없다. 너는 바다 그 자체이므로.


다른 사람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는 것보다
더 높은 성품은 없다.
_붓다

"사람들은 왜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는가?"
:사람들은 화가 나면 서로의 가슴이 멀어졌다고 느낀다. 그래서 그 거리만큼 소리를 지르는 것이다.
소리를 질러야만 멀어진 상대방에게 자기 말이 가닿는다고 여기는 것이다. 화가 많이 날수록 더 크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소리를 지를수록 상대방은 더 화가 나고, 그럴수록 둘의 가슴은 더 멀어진다. 그래서 갈수록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다.

반면,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그 반대

화가 날수록 목소리를 낮춰라.


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모든 여행에는 자신도 모르는 비밀스런 목적지가 있다. 그 많은 우회로와 막다른 길과 무너뜨린 과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 길들이 있었기에 지의 내가 있다. 자기 자신에게 이 한가지를 물어보라.

"이 길에 마음이 담겨 있니?"


삶이 말을 걸어올 때 우리는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의 정답이 아니라 자신의 정답을.


여행은 얼마나 '좋은 곳'을 갔는가가 아니라 그곳에서 누구를 만나고 얼마나 자주 그 장소에 가슴을 갖다 대었는가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봐야 하며, 그것에는 시간이 걸린다.


모든 치유자는 상처 입은 사람이다.
_칼융


나는 씨앗에 대해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따. 당신에게 씨앗이 있다고 한다면 나는 놀라운 기적을 기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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