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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ng 독서노트] 아직도 가야 할 길

독서노트

by C.Sang 2020. 11. 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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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방인일지라도 대가의 양식을 지닌 자라면
내일이면 정확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껴왔는지를.

-랠프 왈도 에머슨<자립>중에서


[우선 정신과 의사로서 이 책의 두 가지 기본 전제를 밝혀둔다면, 그 첫번째는 정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구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신적 성장과 영적 성장에 이르는 과정도 별도로 취급하지 않았다. 나는 이 둘을 동일한 개념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 이 '영혼과 정신의 성숙 과정'이란 복잡하고 험난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걸리는 평생의 일이라는 것이다. 심리 치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성장 과정에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결코 단순하거나 짧은 과정이 될 수 없다. 나는 정신의학이나 심리 치료의 어떤 특정 학파에 속해 있지 않다. 프로이트 학파도 아니고, 융 학파도 아니고, 아들러 학파도 아니며, 행동주의파도 경험주의파도 아니다. 나는 어떤 한 가지 간편한 해결책은 없다고 믿는다. 물론 이들 학파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심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그들의 방법이 매도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도움은 어쩔 수 없이 피상적이다.

칼융 "신경증이란 마땅히 겪어야 할 고통을 회피한 결과다."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지 말라.

- 사실 문제 해결에 있어 즉각적인 해결책을 찾느라 성급하게 아무 조치나 취하는 것보다 더 유치하고 파괴적인 결함이 있다. 그 결함은 더 보편적이고 어디서나 찾아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문제가 저절로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당신이 해결에 참여하지 않으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가 되고 말 것이다."


[대부분 정신적인 병은 성공적인 성숙과 영적 성장을 위해 부모에게서 받았어야 할 사랑의 결핍이나 결함 때문에 생긴다. 그러므로 심리 치료를 통해 치유되기 위해서는 환자가 받지 못했던 진정한 사랑의 최소한만이라도 심리 치료사에게서 받아야 하는 것이다. 만약 치료사가 환자를 진정을 살아할 수 없다면 진정한 치료가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화려한 경력을 갖춘 숙련된 치료사일지라도 환자에 대한 사랑을 통해 자신을 확장하지 못하면 어떠한 치료도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화려한 경력도 없고 훈련도 충분히 못 받은 평범한 치료사일지라도 사랑의 큰 능력을 발휘한다면 최고의 정신과 의사들과 맞먹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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