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 11월 11일 시황 정리

시사 상식(정치, 경제, 사회)

by C.Sang 2022. 11. 11. 18:53

by_C.Sang

시황 리포트

주요 뉴스

CPI 서프라이즈에 미국 증시 2년내 최대폭 폭등. S&P 500 +5.5%

KOSPI 강세에도 불구, 시장에서는 최근의 반등에 대한 비관론이 적지 않은 상황. 가장 큰 근거는 이익과 같은 펀더멘탈의 긍정적 변화 없음

10월 CPI: 전월대비 0.4% 상승 컨센 하회. 자동차, 가스 유틸, 내구재, 의료서비스 물가 둔화

미국 10월 CPI는 전월 8.2% YoY와 컨센서스+7.9% YoY를 하회하는 +7.7% YoY 기록. 전원 대비로는 +0.4% MoM 상승 (컨센서스 +0.6% MoM). core CPI도 +6.3% YoY를 기록하며 전월 및 컨센서스를 하회

시장 환호: 12월 50bp 인상 가능성 80%로 급등. 10년물 금리 30bp 급락. 달러 인덱스 급락
신중한 연준: 하커, 로건, 데일리 총재 모두 물가 둔화 환영하지만 추가 긴축 필요 입장 견지
암호화폐 급반등: FTX 자금수혈 모색, 인출 중단 해제 속 시장 급반등. BTC +8%, ETH +12%
역금융 장세 마무리?: IT 8% 폭등. 부동산, 경기소비재 7% 급등. 나스닥 2년내 최대폭 강세
주목할 이슈: 이벤트 부재기. 채권시장 휴장, 연준 위원들 연설, 일본과 독일 물가

[테크/ AMD] 4세대 EPYC 프로세서 ‘Genoa’ 출시. 잠재 고객 MS/구글/오라클

AMD가 4세대 서버용 EPYC 프로세서(코드명 'Genoa')를 출시. 잠재 고객군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포함. 경쟁사 인텔의 차세대 서버용 CPU(Sapphire Rapids)는 1월 출시 예정

동사는 2017년 서버용 CPU인 EPYC 프로세서를 처음 출시. 이후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현 IDC에 따르면 지난해 서버 시장 점유율 29%를 기록. 퍼블릭 클라우드 확산, 대형 인터넷 업체들의 지 속적인 투자 속 경쟁사 제품의 출시 지연으로 서버 시장 점유율 지속 확대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애플] 첫 XR 헤드셋 내년 3월 양산, 초기 물량 70만대 전망

[엔비디아] 차세대 H100 텐서 코어 GPU, MLPerf 벤치마크 세계 기록 수립

엔비디아는 H100 텐서코어 CPU가 그룹 AI 훈련에 대한 최신 테스트에서 엔터프라이즈 AI 워크 로드 전반에 걸쳐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 MLPerf 추론 벤치마크에서 H100을 선보인 지 2개월 만

MLPerf는 AI 성능 측정을 위한 업계 표준. 아마존, Arm, 바이두, 구글, 하버드대학교, 인텔, 메타, MS, 스탠퍼드대학교 등 광범위한 그룹이 MLPerf를 지원. H100은 가속기별 성능의 기준을 높인 제품으로 평가. 초기 테스트 시점에서 이전 세대 GPU인 A100 대비 최대 6.7배 높은 성능을 제공

[TSMC] 미국 공장 추가 건설 고려. 성사 시 120억 달러 추가 투입 예상

[아마존] 수익성 떨어지는 사업 비용 절감 검토

[넷플릭스] 스포츠 생중계 눈독

[산업] 의류 할인 조치 영향이 최신 CPI 보고서에 나타남

다수 제조업체가 높은 재고 수준을 처리함에 따라 의류 가격인하 효과가 최신 CPI를 통해 드러남

의류 지수는 9월에 0.3% 하락한 후 10월에 0.7% 하락. 많은 소매업체가 2022년까지 급증한 후 연말 연시 판매를 촉진하고 재고를 정리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모색함에 따라 업계 전반에 걸쳐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음

타겟은 10월초에 그 어느때보다 일찍 "Holiday Price Match Guarantee"를 시작했다고 언급. 재 고 정리를 위한 유사한 할인 조치가 TJX, 아메리칸 이글, 어반 아웃피터스, VF, 노드스트롬, 아베크 롬비&피티 등에서 나타남. 월마트 역시 추가 가격조치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음

최근 신발 제조업체인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가 재고 오버행에 대한 경고를 헤드라인으로 띄 운바가 있음. 가령 아디다스는 실적 사전발표에서 전년대비 재고가 63% 증가했다고 언급함

[산업] 한국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2030년 47.1조 경제 효과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상용차 3만대와 액화수소충전소 70개소를 보급하고, 2036년 청정수소 발전 비중 7.1%를 목표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 47조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만8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온실가스 약 2800만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수소상용차 2030년 목표는 NDC 이행계획에 서 확정 예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수소수요 창출, 수소 유통 인프라 구축, 국내 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수소시장 제도적 기반 마련 등 4대 전략별로 과제를 추진한다는 전략

[산업] 중국 감염 9천명 육박에도 극단적 봉쇄 없어.. 기류 변화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상하이 봉쇄 당시 수치를 넘어섰지만, 극단적인 봉쇄가 나오지 않는 등 '정밀 방역' 전환 기류가 감지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 신규 감염자는 8,824명. 중국의 하루 신규 감염자가 9천 명에 육박한 것은 상하이 봉쇄 당시인 지난 4월 30일(8,256명) 이후 6개월 만에 처음

[산업] 중국 원자재 가격 강세. 실제 수요 변화에 주목할 필요

■ 시장 리뷰 & 코멘트

▶ 한국 증시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22.18pt(-0.91%) 하락한 2,402.23pt에 마감.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과 미국 10월 CPI 결과에 대한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하락 마감

▶ 미국 증시

다우산업지수는 전장대비 +1201.43pt(+3.70%) 상승한 33,715.37pt에 마감.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일제히 폭등

▶ 아시아 증시

닛케이지수는 전장대비 -270.33pt(-0.98%) 하락한 27,446.10pt에 마감.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 하락에 따른 약세

상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2.04pt(-0.39%) 하락한 3,036.13pt에 마감. 내수 부진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하락 마감

▶ "인플레 쉽게 안 잡힌다" 美 기준금리 6% 전망까지 나와 <이데일리>

▶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에 지방정부 재정까지 '위태' <이데일리>

▶ 8개월 만에 '8% 벽' 깨지나...美 CPI 발표 앞두고 '초긴장' <한국경제>

▶ 치솟는 금리에 어려움 호소,,"돈을 구해라"<KBC>

▶ 내년 경제성장률 1.8%로 둔화..."긴축속도 조절해야"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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