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ng의 독서노트] 인문학 공부법

 

저자 소개

 

© 경남도민일보

안상헌

독서를 통해 세상을 살피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독서와 자기 계발 전문가이다. 대학 때부터 읽어온 3천여 권의 넓고 깊은 독서와 일의 현장에서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책을 쓰고 강의하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활동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을 뛰어넘어야 할 무엇이다’라는 니체의 말을 가슴에 품고 항상 책을 옆에 끼고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그는 지금의 자신을 뛰어넘어 새로운 자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Meaning독서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기업체와 행정기관 등에서 자기 변화와 혁신, 리더십, 고객 만족 등에 관한 강의와 여러 매체에 왕성한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단국대학교에서 ‘인문학과 사회진출’이라는 주제로 통찰력 넘치는 강의를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공감과 큰 찬사를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생산적 책 읽기 50』, 『생산적 책 읽기 두 번째 이야기』,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 때』,『두려워 마라 지나고 나면 별것 아니다』, 『이건희의 서재』,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경영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홍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리더십』, 『자신감』 등이 있다.

[예스24 제공]

 

 

1. 책을 잘 읽으려면 문장과 이야기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독서는 의미 해석이다.

 

2. 의미를 발견하는 능력은 배운 것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사례를 찾아내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바탕이 된다.

 

3. 의미를 발견하려면 문장을 꼼꼼하게 읽고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 문장의 의미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고, 추가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의미들을 탐색하며 배경지식을 축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4. 고사성어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갈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포인트를 찾아낸다. 포인트를 발견하면 의미를 찾아내기 쉬워지고 핵심을 정리하기도 수월해진다.

 

5. 궁금한 개념이 생기면 검색을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그와 관련된 인물이나 이야기를 살펴본 후,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사례를 살펴본다.

 

깊은 이해의 비결

 

1. 격물치지와 거경궁리: 사물의 이치를 치밀하게 연구하라. 맑고 경건한 마음으로 온전히 집중하고, 개념과 인과관계 등을 논리 정연하게 살펴 깊이 연구한 후 완전히 이해한다.

 

2. 구체적인 생활 속 사례를 찾아라. 공부와 현실을 연결해야 살아있는 공부가 된다. 책에 머물지 말고 구체적인 생활 현장에서 공부의 사레를 찾아 제시한다.

 

3. 자기계발서는 원리를 이해하고 사례를 발견하여 구체적으로 배운 후, 자신에게 적용하여 실천하고 피드백하기를 반복한다.

 

4. 다양한 책을 사전처럼 참고하고 활용하여 깊이 공부한다.

 

5. 책의 저자와 대화하듯 공부하듯, 나의 생각과 상반된 입장에서 생각하여 사고의 폭을 확장한다.

 

성찰

 

시각을 자기 외부에 두고 자기를 바라보는 것

 

 

예스 24